[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은 정치 방역이고 대국민 사기라는 지적에 동의한다.”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승규)와 애드보켓코리아(총재 심동섭) 등 기독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열린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를 위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허언이었고, 일상 회복까지 3년 4개월이 걸렸다”며 “정부의 방역정책은 반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사용된 계획된 정치 방역”이라고 주장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대규모 감원을 감행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온 일론 머스크가 이번엔 트위터 직원에게 재택근무(원격근무) 금지를 선언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 직원들에게 보낸 첫번째 단체 메일에서 "다가오는 어려운 시기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머스크 인수에 앞서 트위터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택을 포함한 어느 곳에서든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머스크는 이번 메일에서 재택근무에 대한 명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서방국가들의 러시아산 석유가격 제한 조치가 오는 12월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알 수다니 이라크 총리 지명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스리랑카 의회가 28일(현지시간) 비상사태 연장안을 통과시켰다고 뉴스퍼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학년·학급 폐쇄가 있던 공립 초중고등학교는 지난 13일 기준 총 2545개다. 태국 의회 소위원회가 정부에 전국 주요 도시에 합법적인 카지노 시설을 포함한 ‘복합오락단지’ 건설을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천지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화학이 올해 2분기 매출액 12조 2399억원, 영업이익 8785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7.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9.0% 줄었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고유가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중국의 코로나 봉쇄 상황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기반의 석유화학 사업과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이 개선된 첨단소재 사업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 및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러시아가 내달말 일주일간 동부지역 외국 군대 참여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비트코인이 2만 1000달러로 붕괴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미국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 유권자의 75%가 오는 2024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닌 다른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과 관련해 모든 가용한 수단을 활용해 추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바이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는 형태의 콘서트인 가수 싸이의 ‘흠뻑쇼’를 비롯한 대형 콘서트를 관람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계속되면서 방역당국이 이와 관련된 조사에 착수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6일 브리핑에서 “물을 뿌리는 형태의 대규모 공연 이후 확진됐다는 제보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한 점에 대해 “해당 상황은 인지하고 있고 세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어떤 행위가 위험요인이 될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차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중국 내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치가 더욱 강화됐다. 11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간쑤성 란저우시는 이날부터 4개 지구에 1주일간 임시통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산시성 시안시와 하이난성 하이커우시는 지난 6일과 9일부터 1주일간의 임시통제 조치를 시행했다. 하이난성 장저우시는 3일간의 임시통제 조치를 시행했다.
제조업은 오히려 나빠져中봉쇄·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지난달보다 더 좋아졌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 주요 도시 봉쇄 등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기는 오히려 나빠졌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4월과 같은 86으로 집계됐다.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1~30세 청년층으로 나타났다.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인 류영철은 22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연령·지역·직업별 감염 현황을 설명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해당 매체는 연령별로 21~30세가 감염률이 가장 높았고 10세 이하와 60세 이상은 낮은 편이었다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청장년은 사회 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이어서 일상생활 과정에서의 감염 위험이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높다.북한은 4월 25일 열병
주말 홍대 거리, 시민 반응은?“5월 2일에도 마스크는 쓸 것”“아직은 마스크 착용이 안전해”“마스크 미착용 큰 변화 될 것”“마스크 드디어 벗으니까 좋아”[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정부가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다만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제는 길거리에서 지인들과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 지난 2020년 10월 13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일상회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년 가까이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면서 올해 카드 승인액이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4일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액은 977조 1000억원으로 전년(885조 7000억원)보다 10.3% 증가했다. 이 중 신용카드 승인액은 762조 5000억원, 체크카드는 210조 900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1%, 9.1% 증가했다.최근 3년간 전체 카드 승인액은 최소 5% 이상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지난 2018년 810
[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27일 도내 300만 교통약자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역이동지원센터를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로 공식 명칭을 정하고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경기교통공사 내에 문을 연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는 도내 시군별로 운영 중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 서비스’ 사업을 총괄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광역센터는 특별교통수단 사업조정과 정책개선, 광역이동지원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등을 시군 센터는 배차 및 차량 운영관리, 이용대상자
일요일 동시간대 최다 규모코로나 확산에 주말 영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둘째 날인 1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이날 집계치는 일요일 같은 시간 대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 집계된 4576명과 비교하면 320명 많은
“재난지원금은 시민들이 누려야 할 권리”[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최근 급격한 코로나 확산세와 관련해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전 의장은 지난 13일 제215회 정례회 폐회사에서 “재난지원금은 시민들이 누려야 할 권리”라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전 시민 보편지원금 예산 편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최근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연일 5000명을 넘고 있고, 여수지역도 12월에만 100명이 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전 의장도 이날 코로나
1시간 독대하며 공약 방향 논의금태섭 등 인사 영입도 이야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하루 앞두고 전격 회동을 가졌다.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는 6일 선대위 출범식을 앞둔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인선 등을 최종 점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와 1시간 가량 독대하며 윤석열표 공약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와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와 공약 개발 같은걸 앞으로 어떻게 할건
허태정 대전시장, 종합병원장과 ‘병상 확충’ 긴급 대책 회의“급격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추가 병상 확보 신속한 이행” 당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과 관내 9개 종합병원장이 3일 병상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이들은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악화 등 의료체계 여력의 한계 우려에 따라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청에서 코로나19 병상 확충 및 응급의료 대응 방안에 대한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국내확진 3000→5000명대↑신종 변이에 전 세계 ‘긴장’방역 조처 따라 피해 불가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1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123명 발생하면서 산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3000명 수준이었던 확진자가 5000명대로 폭증했고, 최근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남아공을 중심으로 퍼져나간 오미크론 변이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홍콩, 이스라엘 등 세계 각지로 퍼져갔고, 각국은 남아공 인근에서 오는 비행편을
치아보험, 비흡연체 검사 더욱 편리하게… 보험료 할인 최대 35%[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비흡연체 검사 등 고객 건강 증진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상호 간 업무제휴를 통해 헬스케어,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서비스,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 운영,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각종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중 비흡연자 보험할인 혜택을 위한 흡연검사는 즉시 시행된다.기존의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오는 29일 예정된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기로 했다.NHK,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3일 스가 총리는 자민당 임시 간부회의에서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총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스가 총리의 총재 임기는 오는 30일까지며, 중의원 임기는 올 10월 21일까지다.스가 총리는 다음 주에 자민당 간부와 내각을 개편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내각 개편은 미뤄지게 됐다.스가 총리의 이 같은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코로나 확산에 허리케인 덮쳐루이지애나 석유 생산 95% 감소[천지일보=이솜 기자] 허리케인 아이다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하며 폭우와 강풍이 발생해 62만명의 전기가 끊기고 수십만명이 대피했다.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날 아이다가 시속 241㎞의 바람을 동반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7시 기준 아이다는 시속 201㎞의 바람을 동반한 3등급 허리케인으로 격하됐으며 폭풍의 중심은 뉴올리언스에서 남서쪽으로 48㎞ 떨어진 곳에 있었다. 아이다는 시속 16㎞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